영암낭주농협, 이불 세탁 봉사 1000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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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낭주농협, 이불 세탁 봉사 1000채 달성
하반기 260채·올해 503채
홀몸 어르신 이불 수거·배달
  • 입력 : 2026. 10.15(목) 10:17
  • 선호성 기자

영암낭주농협과 ‘낭주愛 정들레 봉사단’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이불 세탁봉사에서 누적 1천 채를 달성했다.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과 봉사단(회장 장명선)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농협 육묘장에서 하반기 세탁봉사를 진행했다. 도포·덕진면에 거주하는 85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의 이불 260채를 세탁했으며, 상반기 243채를 포함한 올해 실적은 총 503채다.

봉사단은 각 가정에서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한 뒤 집까지 배달했다. 부피가 크고 물에 젖으면 무거워지는 이불을 혼자 세탁하기 어려운 고령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활동이다.

영암군의 ‘찾아가는 기찬빨래방’ 차량도 이번 세탁 작업을 지원했다. 정선희 영암군의회 부의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조합원은 “혼자서는 무거운 이불을 빨고 말리기가 힘든데, 집에서 가져가 깨끗하게 빨아 다시 가져다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해마다 잊지 않고 챙겨줘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재면 조합장은 “이불 1천 채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단원들이 보탠 시간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지역사회의 기반을 다져온 원로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낭주애정들레 | 영암낭주농협 | 이불세탁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