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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9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전동차 약 130대에 식별 번호판을 부착하고, 사고 시 보호자 연락을 돕기 위한 비상연락망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환경안전건설분과가 추진했다. 전동차 사고 때 당사자의 신원이나 보호자 연락처를 확인하기 어려워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당사자가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려는 취지다.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와 각 마을 이장들이 비상연락망 마련에 협조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직접 마을을 방문해 전동차에 번호판을 부착했다.
부착된 번호판은 사고 발생 시 전동차 소유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데 활용된다. 주민자치회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동차 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박선옥 영암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전동차 이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생활 속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10.21(수)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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