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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광주 지역 농가의 영농 복구에 63억1천400만 원 규모가 지원된다. 피해면적은 2천118ha로, 이 가운데 대파 피해가 80%를 차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지난 7~8월 폭염과 가뭄으로 지역 2천46농가에서 2천118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작물별로는 대파가 1천697ha로 전체 피해면적의 80.1%를 차지했고, 인삼 200ha, 단감 156ha, 벼 등 65ha가 피해를 입었다.
지역별로는 신안의 피해면적이 1천357ha로 가장 컸다. 이어 영광 385ha, 영암 87ha, 진도 61ha 등의 순이었다.
피해 복구에는 국비 42억6천만 원, 특별시비 9억9천400만 원, 시군구비 10억3천400만 원과 융자 1천600만 원, 자부담 1천만 원을 합쳐 모두 63억1천400만 원 규모가 반영됐다.
국비 지원 대상은 1천946농가, 2천67ha다. 국비 복구 대상에서 제외된 곡성과 보성의 80농가, 51ha에는 특별시비를 투입해 자체 지원한다.
복구비는 피해 작물의 방제에 드는 농약대와 다시 심는 데 필요한 대파대 등에 지원된다. 농약대는 1ha당 인삼 400만 원, 단감 300만 원, 대파 250만 원, 벼 100만 원이며, 재파종 비용인 대파대는 대파 250만 원, 벼 200만 원이다.
피해 농가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자금 지원도 연계된다. 농업정책자금 8억9천500만 원에 대해 15농가가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받고, 78농가에는 14억3천400만 원 규모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이 지원된다.
농업정책자금은 피해율이 30% 이상이면 1년, 50% 이상이면 2년간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재해대책경영자금은 연 1.8% 금리로 지원된다.
이번 전남광주 지역 피해면적 2천118ha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전국 폭염·가뭄 농작물 피해 5천887.8ha의 약 36%에 해당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18일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열어 전국 1만4천101농가에 294억5천800만 원의 복구비를 지원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전남권 소상공인 자금 500억 추가 공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