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광학교(교장 이윤주)가 지난 29일 전남 무안군 회산백련지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은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자연환경 체험, 야외 식사,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회산백련지에서 연잎과 식물을 직접 만지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감각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야외 식사와 장기자랑을 통해 교우관계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중학교 1학년 담임 교사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세상을 경험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은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산백련지는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연꽃 단지로, 여름철 연꽃 개화기에 특히 인기 있는 관광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