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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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박차
부대시설 추가 설치 예산 신청
2023년 10월 완공 목표 추진
  • 입력 : 2022. 07.18(월) 16:28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농어촌버스 업체 차고지 부족과 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에 사업비 2억을 확보, 올해 6월말 영암읍 영암야구장 주변 군유지(역리 46-2번지/2979㎡)를 활용해 최대 50여대의 군내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이번에 조성된 버스공영차고지에 사무실, 휴게시설, 정비시설, 세차시설 등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사업비 10억 중 국비 3억6000만원을 신청했고,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군내버스 노선 신설에 따른 고질적인 차고지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차고지 내 휴게시설 설치로 버스운수종사자의 복지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버스 운수종사자는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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