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국생활개선 영암군연합회장

영암열린신문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민과 함께 나누며, 공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지난 4년의 여정은 우리 영암군의 귀중한 자산입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문제와 희망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 온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생활개선 영암군연합회는 그동안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농업생활 실천, 농촌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해 힘써 왔습니다. 생활개선 실천운동, 미래세대를 위한 농업 가치 교육,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 강화 등은 모두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영암열린신문은 늘 지역 농업과 생활개선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셨고, 우리의 활동이 군민과 연결될 수 있도록 따뜻한 기록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지역의 가치를 지키고 농촌의 이야기가 소외되지 않도록 비추어 주신 역할은 매우 큽니다.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영암열린신문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계속 성장하고, 영암군의 내일을 밝히는 언론으로 더욱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