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케이(K)-농업’을 주제로 미래 농업의 기술과 발전 방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예매 시 입장권은 일반권 7천 원, 청소년권 6천 원, 어린이권 2천 원으로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또한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3천 원 상당의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오프라인 사전예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일반권만 할인된다. 온라인 예매는 5월 중순부터 인터파크와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권종(일반, 청소년, 어린이)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350여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농업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한 우수 농산물 수출 상담과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전남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입장권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람회 관람과 함께 지역 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입장권 사전예매를 통해 보다 많은 도민과 관람객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