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앞두고 ‘찾아가는 읍·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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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앞두고 ‘찾아가는 읍·면 설명회’ 개최
  • 입력 : 2024. 06.13(목) 15:08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영암형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8일 신북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관내 각 읍·면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설명회에는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 대표, 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주민자치회 추진 배경과 필요성, 역할과 기능 등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영암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암형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읍·면’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7월 26일까지 읍·면 단위 신청을 받아 시범실시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일은 마을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문제를 민주적으로 해결하기에 가장 적합한 주민대표기구”라며 “영암형 주민자치회가 폭넓은 주민 참여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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