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영보게이트볼회(회장 박현화)는 지난달 30일 영암군 만취정기 게이트볼대회에서 1위를 수상해 받은 달마지쌀(10kg) 10포를 덕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영보게이트볼 회원들은 부상으로 받은 쌀 전부를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족 등 덕진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박현화 덕진면 영보게이트볼회장은 “회원들이 여름날 꾸준히 연습해 우승한 결과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게이트볼 대중화와 이웃사랑에 앞장서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진 덕진면장은 “게이트볼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탁된 물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