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면장 이일종)에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김소은 도포제줄다리기보존회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멸치 3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사랑의 멸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소은 도포제줄다리기보존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일종 도포면장은 “5년째 매년 추석·설 명절마다 사랑의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김소은 전 영암군 노인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멸치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