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에 거주하는 원흥제이엔에스 대표 박종련 씨의 자 박정회 씨는 매년 따뜻한 나눔 정신을 펼쳐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신북면사무소에 물품을 기탁했다.

지난 8일 원흥제이엔에스 대표 박종련 씨의 자 박정회 씨는 이웃에 써달라고 신북면사무소에 500만원 상당(물티슈 120박스, 라면 240개, 국수 240개)을 기탁했다.

박정회 씨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한 물품이 지역 주민의 행복한 생활과 신북면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각 마을 경로당 및 복지회관에 지원될 예정이다.

원흥제이엔에스 대표 박종련 씨는 지난해에도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미숫가루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신북면 관계자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기부물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봉사정신이 신북면 곳곳에 깃들어 모두가 행복한 신북면이 되었으면 하고 신북면 복지를 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