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일·김민지 부부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영암 신북면 김명일·김민지 부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 매달(1, 8, 12월 제외)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다.

이번에 새농민상을 수상한 김명일·김민지 부부(야곱농장)는 지난 2005년 귀농해 현재는 한우사육과 조사료 재배를 병행하고 있는 복합영농인이다.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친환경 축산반 과정 수료, 한우마이스터대학 졸업 등 각종 교육을 이수했으며 선진 영농기술 도입에도 앞장서 왔다.

지역 내 젊은 농업인으로서 고령농가 인력지원, 최신 사양기술 전수 등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