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포면(면장 이영주)은 지난달 24일 지방도 821호선 지내 위치한 영가척마을(봉호3리) 입구에서 교통 시야 확보를 위한 노거수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도포면 자율방재단(단장 조영만)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 날 노거수 제거작업은 대형 크레인을 포함한 중장비와 기계톱 등을 동원해 실시됐다.

지방도 821호선 도포-시종 구간은 평소 차량 소통이 많은 편이며, 특히 사료 차량, 농기계, 축산 차량 등 대형 차량이 통행이 잦으나 편도 1차선이며, 곡선 차로가 많아 선형 개선이 필요한 도로이다.

이번 노거수 제거가 주민들은 물론, 통행하는 차량의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주 도포면장은 “교통 시야 확보를 위한 노거수 제거로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