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서 가축 2천여 마리 폐사…道, 폭염피해 예방 20억 긴급 투입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영암군에서 가축 2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라남도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기준 폭염으로 인한 영암군 내 가축 폐사는 3개 농가에서 1,895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닭·오리 1,850마리와 돼지 45마리를 합친 수치다.
광주·전남 전체에서는 61개 농가 3만여 마리가 폐사했으며, 피해액은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