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개통 영암역, 가는 길부터 ‘막막’오는 9월 27일 개통을 앞둔 영암역이 ‘외딴섬’이 될 위기다. 영암읍에서 20km 떨어진 곳에 무인역으로 운영될 영암역은 하루 6회 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이고, 역세권 개발 계획도 2040년으로 미뤄진 상태다.
하루 버스 6회가 유일한 교통수단
영암역은 학산면 은곡리, 영암읍에서 20k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현재 이곳까지 갈 수 있는 대중교통은 106번 농어촌버스가 하루 6회 운행하는 것이 전부다. 영암군은 지난해 9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