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오는 18일까지 ‘청년정책 참여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정책이 실제 삶에 미친 영향을 당사자들의 경험을 통해 알리고, 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에서 49세까지의 영암군민 청년과 청년단체다.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영암군이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는 정책 참여 계기와 참여 후 달라진 삶의 모습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접수 방법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 원, 우수상 1명 50만 원, 장려상 1명 30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수상작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공감을 많이 받은 작품 10개를 추가로 선정해 청년참여포인트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공모전에서 나온 우수 사례를 오는 8월 콘텐츠 제작 컨설팅과 연결해 정책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 참여자는 ‘영암군 SNS 서포터즈’로 위촉해 군정 홍보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문의는 영암군 인구청년과 청년지원팀(061-470-25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