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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단 아카데미’를 17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건강관리, 공예활동, 정리수납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과 가치교육을 시작으로, 생활 속 건강관리법과 운동지도, 업사이클링 공예와 나눔활동, 정리수납 원리와 실습 등을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정리수납 분야의 경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자신이 소속된 단체나 지역사회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다른 회원들에게 전파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혜성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한 사람의 나눔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가꿔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아카데미 참여자들의 네트워크 모임을 지원하는 등 자발적 자원봉사 교육 확산을 위한 후속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