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경금정면향우회(회장 김영오)가 1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금정면 출신 향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채규진 전 향우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성진 Y마트 대표가 ‘자랑스러운 금정인상’을 받았다.

김영오 회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해준 향우회원 임원진을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향우회원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한편 재경금정면향우회는 1990년 창립 이후 34년째 정기총회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