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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영암군에 따르면, 낡은 창고를 거주공간으로 사용하던 이 지역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천장과 부엌 개보수, 도배·장판 시공, 보일러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긴급 생계비 지원, 생필품과 방한용품 지급, 반찬 배달 서비스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도 제공됐다.
영암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이들 조직을 통해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견 시 희망복지팀(061-470-2126)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