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은 지난 26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인형극 ‘지혜쟁이 토리’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암 지역의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 초등학생 등 150여 명이 독서권장 인형극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평소와는 다르게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미있고 참여하길 잘했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공연을 자주 해주면 좋겠고, 아이들에게 너무나 귀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암 지역의 유아와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도서관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놀이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