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4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907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총 11억 300만 원 규모로, 아름드리, 희망나래, 행복둥지, 특별지정 등 4개 분야 15종의 장학금으로 나뉘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가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대학생이다. 다원외국인유학생 장학금의 경우, 전남도에 1년 이상 체류하고 남은 체류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외국인 유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0월 4일까지이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웹사이트(www.jntle.kr)나 추천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웹사이트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 장학금이 지역 인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제도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