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석채·정점순, 이하 도포면지사협)는 지난 22일 새 위원 위촉식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도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정기회의에서 정점순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22명의 신임 위원이 위촉됐다.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도포면지사협은 김치, 라면, 계란 등으로 구성된 반찬꾸러미를 마련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31곳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을 겸한 것으로,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체의 노력을 보여줬다.

정점순 도포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반찬 준비 과정은 힘들지만, 받는 분들의 기쁨을 볼 때 모든 수고가 보람으로 바뀐다”며 “앞으로도 반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