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2024년 하계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암군 출신 대학생들이 초·중학생들의 멘토가 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글라스 데코’ 공예로 거울 만들기와 ‘선천성 지문 인·적성검사’를 체험했다. 공예 활동은 이수공방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적성검사는 한국지문적성평가원에서 실시했다.

이기형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방학 기간에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며 “영암 출신 대학생과 초·중학생이 서로의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업에서 예·체능까지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