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5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정수 한국청렴웃음연구소장은 ‘청렴한 세상과 공동체·지도자’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청탁금지법 등에서 금지하고 있지만, 일상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이장단을 중심으로 마을 현장에서부터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청렴 교육과 실천 방안을 지속해서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의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신북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금정면, 8월에는 군서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