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구. 영암공공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6월 10일까지 영암지역 유아·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봄학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신나는 과학교실, 이야기 한국사, 그림책 놀이터, 토요바둑교실, 유아 발레, 어린이 미술, 스포츠 스태킹 등과 성인을 위한 그림책교육지도사, 조경기능사, 기찬 숲탐방, 서양화, 힐링요가, 창작 글쓰기 등 총 1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1,46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해 자기계발과 소양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서양화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부 수강생들은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기획형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등 능동적인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봄학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