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1일 저녁 7시 ‘학산면 낙낙한 달빛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축제는 학산면 풍물 동아리 사물놀이 공연, 수중인간 퍼포먼스, 영암 옥돌체육관 어린이 시범단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셰프 박찬일 낙지요리 시식회에서는 이탈리아 요리와 한국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 팔씨름 선수 김영덕과 방문객들의 대결도 예정돼 있다. 김 선수와 3초를 버티면 1만 원, 이기면 5만 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클래식 공연팀 브리앙트와 김영덕 선수의 팝페라 공연도 준비돼 있다.

축제의 마지막은 EDM 파티로 장식되며,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새로 설치된 경관조명도 학산면의 밤을 비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달빛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