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구림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작품을 공모하는 ‘2024 영암 100경 찾기 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구림의 사계를 담다’이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옥마을 구림마을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사계절 모습으로 촬영한 미발표 작품이 대상이다.

보호수, 일출·몰, 고택·정자, 돌담, 서원, 유적지, 공원 등 구림마을 내 다양한 촬영 소재가 가능하다. 단, 2024년에 촬영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개인이나 2인 1팀으로 최대 2편까지 제출 가능하며,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qkralwjd23@korea.kr)로 신청서류와 사진 파일을 보내면 된다.

영암군은 11월 중 입상작 20편을 선정해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주며, 선정작품으로는 관광 콘텐츠와 홍보 이미지를 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림마을의 숨은 비경을 발굴해 영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상세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나 관광스포츠과(061-470-22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