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승준, 민간위원장 최옥주)는 지난 4월 24일 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비 결산과 연합모금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2024년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반찬지원사업, “군서에는 산타가 산다” 사업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양 모 씨 가구를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옥주 민간위원장은 “우리 관내에 한 명이라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진정한 지역사회보장사업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승준 공공위원장은 “올해 지역특화사업이 잘 진행되려면 현장을 누비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부자의 기탁금이 의미있게 사용되도록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연합모금 활동으로 1,500여 만 원이 마련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