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8일 2층 회의실에서 내부조직장(영농회장, 부녀회장) 110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신년 하례를 가졌다.

이날 내부조직장 신년 하례에는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 영암군의회 이만진, 박종대 군의원, 학산면 이영주 면장, 미암면 박종필 면장, 영암군청 김영태 정책실장, 학산파출소 한인기 소장, 학산미암농업상담소 주병률 소장, 서영암농협 이·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촉장 수여에는 2024년 신임 영농회장 7명, 부녀회장 12명이 내부조직장을 대표해 받았으며, 모든 조합원의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쌀떡 케이크 커팅식도 겸했다.

아울러 2024년 농협사업인 조합원 자녀 장학금 신청, 농업인 지게차 면허 취득, 고추 모종 지원사업, 벼 육묘 신청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2024년에도 국내외적, 사회적, 경제적, 농협 내외적인 측면에서 어려울 것”이라며, “보다 깊은 농협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내부조직장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면서 우리 농업·농촌이 처해 있는 절박한 여건을 극복해 나가는 데 앞장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협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사업 전 이용에 앞장서 주신다면 우리 임직원들은 최고의 노력을 다해 언제나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대한민국 1등 농협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