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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지역인재의 든든한 후원자인 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에서 220만원을 기탁했다.
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장학금 기부를 이어왔으며, 누적 장학금은 1340만원이다.
하루 전인 11일에는 전남 나주 축산업체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가 1000만원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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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대표도 지금까지 45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선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장학금이 영암군 학생들에게 잘 전달돼서 가치 있게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중한 정성이 지역인재 양성의 자양분으로 쓰일 수 있도록 귀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