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초·중학교는 지난 24일 골프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9명(중등 3, 초등 6)을 대상으로 골프 체험을 통한 소질계발과 정서 함양을 위해 골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고승일 금정면장과 송성수 문체위원장, 김영애 금정초·중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은 지역 골프장에서 골프에 대한 기본교육과 라운딩을 통해 관심 종목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정초·중에서는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진로·적성개발을 위해 방과후 골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 골프장인 아크로 컨트리클럽에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체험 장소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시골의 작은 학교 살리기’의 일환으로 체험학습 등 선호도가 높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금정면 문예체육회 또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