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일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에게 추석을 맞이해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시종면 협의체는 지역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해마다 장수 축하 선물을 전달해왔다. 이는 노인복지 증진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선물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A씨는 “코로나19로 자녀들을 자주 볼 수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협의체에서 올해도 잊지 않고 추석 선물을 챙겨 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김남수 시종면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민들이 모은 기부금이 추석에 외롭게 지내는 장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어 기분이 좋다. 우리 협의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재 시종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공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 선물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