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김명선)은 이달 2일부터 19일까지 면사무소 1층 회의실에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이하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한 농업인 교육이 의무사항으로 추가돼 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면에 따르면 올해 6월 초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인에게 발송된 카카오톡이나 문자에 있는 링크를 통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나, 7월 말 기준으로 지역 대상자의 30% 이상이 미이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군서면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기존 및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에 대한 신청 절차, 농업인 의무사항 등을 설명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명선 면장은 “우리면은 8월 19일까지 농업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내 농업인들이 직불금 교육을 받지 못해 감액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교육에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