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27일 보성 다비치콘도 연회장에서 상반기 사업추진에 대한 ‘핵심조합원 사업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핵심 조합원인 영농회장, 부녀회장, 대의원, 이·감사, 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서영암농협 핵심조합원 사업설명회는 코로나로 집합금지 준수를 지키기 위해 그간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계획했던 조합원 교육 및 사업들을 미뤘던 것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내부 조직장 역할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양종승 전무로부터 상반기 사업추진현황 보고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1위, 상호금융대상평가 1위, NH손해보험 1위 등 주요 성과와 6월말 기준 사업보고, 연도말 사업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정성균 전 농협중앙교육원장은 ‘코로나 이후 우리의 삶의 변화와 자세’ 및 ‘협동조합의 이해’란 주제로 건강 장수 비결과 법적조직, 내부조직, 업무조직 세 박자가 잘 맞아야 농협의 조직이 운영된다는 ‘내부조직장 정체성 교육’에 대해 특강을 했다.

또한 특강 이후 코로나와 농사일로 지쳐 있는 내부조직장을 위해 레크레이션 전문강사를 초청해 단체게임, 넌센스 퀴즈, 노래경연 등을 통한 단합된 모습과 오늘 하루 웃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원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더욱 발전하고 변화하는 우리 농협이 되기 위해서는 사업의 근간을 이루는 내부 조직으로서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크다”며 “사업추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내부조직장과 조합원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