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반찬 봉사활동에는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위원 모두가 참여해 40세대를 방문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느 때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국수와 설탕을 준비해 가가호호 방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암면 협의체는 매월 반찬 봉사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들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돕기에 힘쓰고 있다.

김만태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모두 하나가 되어 소외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서로 위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미암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