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을 만들기,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현재, 김남수)는 지난 3월 31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명이 모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협의체 위원들은 제1차 정기회의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구산 3리의 장 모 씨와 신흥4리의 김 모 씨를 선정해, 구산 3리의 장 씨의 도배, 장판 교체 작업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각장애인인 장 씨는 말로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협의체 위원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남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집안이 밝아지고, 덩달아 대상자분의 표정도 환해지며 기분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더불어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이웃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비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올해 12월까지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선물 전달 사업과 긴급구호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