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삼호읍 에프원로 소재 사우스링스영암(대표 김상진)이 삼호읍 내 “저소득층 학생(초·중·고)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달라”며 일천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일천만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삼호읍 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초·중·고 학생 59명에게 10만원~40만원씩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월 중 각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우스링스영암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인재 육성 목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인구 삼호읍장은 “삼호읍 내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김상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