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영암군의원

김기천 영암군의원이 이번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 군의원 재선을 선언하고 지난달 30일 예비 후보로 등록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실질적으로 제7대 영암군의회의 마지막 회기가 된 지난 임시회에서 김기천 의원은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 조례’, ‘생활임금 조례’,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을 대표발의하며 임기 마지막까지 영암군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자신에게 최고의 찬사는 김기천 의원이 아니라 우리 의원이라는 부름이라며 그 호칭에 담긴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또 민원과 갈등현장을 찾아갔노라 밝혔다.

이어 노동자와 영세 상인들이 아프면 쉬는 평범한 복지를 실현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아침 밥상을 차려주며,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뿌리내리는 새로운 영암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겠노라 다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우리 의원’을 슬로건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학산초, 낭주중, 전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영암군의원 다선거구(학산, 미암, 서호, 군서)에서 당선돼, 정의당의 유일한 농촌지역구 기초의원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