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영암군수 출마 예정자인 우승희 전남도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3일 대성황으로 마무리 됐다.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준수하기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시작 전부터 지지자가 몰려 30분 일찍 시작됐고 우승희 의원은 약 5시간 동안 휴식없이 사인회를 이어갔다.

방문객과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장내 질서정연한 모습이 수준 높은 주민의식과 평범한 사람이 영암군의 주인이라는 저자의 의도가 그대로 보여졌다고 호평 받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메인행사 없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인을 받기 위해 1시간 이상을 대기하기도 했다. 특히 몰려드는 참석자들로 우승희 도의원을 만나기 위한 대기열이 줄어들지 않으면서 행사 마감인 5시 이후까지도 사인회를 이어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우 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아름다운 영암을 꿈꾼다. 평범한 사람이 영암의 주인으로 제대로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책을 내었다”면서 “혼잡한 가운데에도 1시간 이상을 기다려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주요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위원장이 방문해 축하했으며, 윤영덕 국회의원, 유선호 전 국회의원, 김근태 재단 임원단 등이 참석해 우 의원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우 의원과 평소 두터운 친분관계를 유지해 온 인사들의 축하영상도 주목 받았다. 축하영상은 이인영 통일부장관, 우원식 국회의원, 김승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송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인재근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김기식 국회의원, 광주 5.18 오월 어머니를 대표하여 오월어머니집 이명자 관장, 박행순 어머니(박관현 열사의 누나), 추혜성 어머니(옛 전남도청복원 지킴이단)가 영상을 통해 친밀한 내용의 응원메세지를 전달했다.

우원식 국회의원은 “20여년간 실력과 정치역량이 있는 후배로 ‘영암이 더 커지는 꿈’ 이라는 책처럼 균형 발전과 자치 분권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우승희 의원이 쓰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윤영덕 의원은 출판기념회에서 30여분간 우 의원 옆자리를 지키며 직접 참석자들을 맞았다. 윤영덕 의원은 “대학 선후배로 만나 함께 기득권 세력에 맞서서 민주주의를 외친 동지였던 우승희 도의원은 지금까지 오직 고향인 영암의 미래를 위해서 변화와 혁신을 외치고 강직하게 일하고 있다. 지역에 이토록 성실하게 일하면서 헌신하는 젊은 정치인이 있다는 것은 영암을 위해서도 더 나아가서 전남과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너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