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에서 지역 기업과 주민단체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레영농조합법인(대표 엄태철)은 2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 20kg들이 쌀 100포를 전달했다. 710만 원 상당의 이번 기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같은 규모의 쌀을 기부해 왔다.

엄태철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호읍남녀의용소방대(대장 서우철, 여성대장 황혜옥)는 지난 11월 27~29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원들은 직접 김치를 담가 복지사각지대 60가정에 10kg씩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황혜옥 여성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