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이 직원 참여 플리마켓 ‘나비마켓’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에 기부했다.

‘나비마켓’은 ‘나누고 비운다’는 뜻을 담은 청렴 플리마켓이다. 직원들이 생활용품, 도서, 소품 등을 기증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전남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을 돕는 ‘꿈 실현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비마켓은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운영하는 기부문화 확산 프로젝트 ‘씨앗 이야기’의 두 번째 사례로 선정됐다.

김광수 교육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기회였다”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