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 마쳤다. 잠재적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상담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 기간 관내 6개 학교와 3개 아동·청소년 기관을 방문해 총 66회에 걸쳐 1,760명을 상담했다. 프로그램은 회복적 생활교육, 감정코칭, MBTI(성격유형검사) 워크숍, 갈등해결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개인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센터(☎061-47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