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2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25 제5회 전라남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영암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남 각지에서 자원봉사자와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28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설치됐으며, 야외 커피트럭과 마음안심버스, 이동세탁차 등이 운영됐다. 영암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부스 7개와 커피트럭을 직접 운영했다.

영암군은 올해 6월 ‘제17회 전라남도 농아인대회’에 이어 이번 자원봉사 박람회까지 도 단위 행사 2건을 유치했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도 단위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