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영암군청소년센터에서 철학자 김용옥(도올) 선생을 초청해 특강을 연다.

‘새시대의 새월출 영암의 비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영암군민아카데미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1시 50분까지 행사장에 입장하면 된다.

김용옥 선생은 이번 강연에서 ‘새시대 새월출’이라는 화두를 통해 영암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서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영암군민이 도올 선생과 함께 영암의 내일을 그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영암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보는 강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