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21일 삼호읍 조선해양센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 과정 A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13명의 청년이 25주간의 교육을 마쳤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장기 A반 수료생들은 3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25주간 주 3회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진로 탐색, 자기 이해, 실무 체험 등이다.

영암군은 참여 청년들에게 매월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했다. 25주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총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은 셈이다.

군은 수료 후에도 기업 채용 정보 제공, 자치단체 연계사업 안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결,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