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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난 9일 영암군종합운동장에서 영암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암군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영암군청소년센터 1개소, 아동양육시설 1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서 운영 중인 통학버스 40대가 점검 대상이었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요건 구비 ▲종합보험 가입 상태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었다.
영암군은 점검 결과 발견된 단순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위법 행위가 발견된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어린이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