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가 제20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초등부 대표팀을 모집한다.

영암소방서는 오는 6월 19일 화순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초등부 대표팀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참가 희망 팀은 15명 이상 30명 이하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이어야 하며, 오는 4월 18일까지 영암소방서에 신청해야 한다. 영암소방서는 신청받은 팀을 4월 21일까지 전남소방본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22개 소방서에서 각 1개 팀이 출전하며, 유치부 11팀과 초등부 11팀으로 나뉘어 경연이 진행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도지사상(유치부)과 도교육감상(초등부)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팀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재승 서장은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을 배우는 이 대회에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관련 문의는 영암소방서 예방안전과(☎ 061-460-086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