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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직접 산청군을 방문해 전달한 이번 성금은 영암군 37개 부서 702명의 공직자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모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암군은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달 28일 산불 진화 인력과 이재민을 위한 담요, 등산양말 등 구호물품 1톤 트럭 분량을 산청군에 먼저 지원한 바 있다.
우승희 군수는 “구제역 대처 경험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자매도시 산청군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과 산청군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7년간 행정, 문화, 관광, 고향사랑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