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이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토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영암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토요 그림책 놀이’는 지역 그림책 동아리 ‘그품(그림책을 품다)’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선정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관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매주 영암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1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그림책 동아리 ‘그품’ 회원은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봉사활동에 기쁨을 느낀다”며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9일 첫 프로그램은 “최고의 사랑! 최고의 이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도서관(☎061-473-67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