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12일 영암군노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영암군 시니어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니어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취미반과 실용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취미반에서는 생활체조, 젊어지는 뇌과학, 소리의 멋 등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이, 실용반에서는 파크골프, 창업실무, 스피치지도사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의 입학 선서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향후 교육 일정과 운영 방침이 공유됐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