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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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
대불산단에 첫 센터 설치
비자 지원·한국어교육 서비스
동부권 추가 센터 6월 개소
  • 입력 : 2025. 03.11(화) 13:24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도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대불국가산업단지에 공식 개소했다.

전남도는 지난 7일 대불국가산단에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적화 광주주재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웬티레화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국립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인력 채용과 콜센터 설치, 외국인상담사 직무교육 등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이다.

센터는 장기체류비자 전환 지원, 한국어교육, 콜센터 운영, 일자리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개소식에서는 외국인 상담사가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이나 전문가와 연결하고 통역을 동시에 진행하는 ‘3자 통역 상담’ 시연도 이루어졌다.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권에도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올해 6월경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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